[08F/W 뉴욕컬렉션 리뷰]

2009-04-17     한국섬유신문

베라왕
환상적 드레스 ‘마이더스의 손’

She is…
세계 웨딩트렌드를 이끄는 베라왕. 럭셔리한 소재에 심플하고 정교한 디테일로 유명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다. 16살 미국 보그의 수석 에디터로 데뷔, 랄프로렌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뉴욕 카릴 호텔에 자신의 숍을 오픈했다. 오픈 후 베라왕의 드레스는 헐리우드 배우 샤론스톤, 머라이어캐리, 우마서먼 등많은 스타들이 즐겨입어 명성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김남주, 심은하가 입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국내에서는 에비뉴엘 매장과 청담동 본사, 신라 호텔에서 선보이며 LUXE라인(1000~3000만원), 컬렉션라인(700~1600만원), OPP라인(600~1200만원)으로 나눠져있다.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웨딩드레스, 파티웨어, 파인주얼리의 3개 라인을 전개한다. 또 최근 베라왕 레디투웨어 컬렉션이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3층에 오픈했다.
미국 숍은 Saks Fifth Avenue, Barneys New York, Bergdorf Goodman, Nordstrom 등에 있으며, 뉴욕의 메디슨 에비뉴에는 두번째 부티크가 있다.

‘모호하지만 힘찬 실루엣’
베라왕은 미술작품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이번컬렉션은 현대주의 화가 키스 반 동겐으로부터 컬러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가장 큰 영감은 ‘거리’ 였다. 심플한 실루엣에 섬세하고 풍성한 디테일은 모호하지만 힘찬 선을 느끼게 한다.


블랙과 브라운, 베이지에 골드, 실버, 머스터드, 오렌지로 포인트. 빅플라워 프린트가 강하게 다가온다. 허리라인에 소매선을 맞춘 자켓과 빅사이즈 코트가 대거 보인 가운데 스커트선은 무릎위를 넘지 않았다. 심플한 슬리브리스 미니원피스는 팬츠에 매치했다. 베라왕의 H라인의 이브닝 드레스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고 드레스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한쪽으로만 풍성한 아플리케나 러플을 주어 비대칭을 이룬 성향을 보였다. 팬츠는 거의 디테일이 없으며 상의에 디자인의 초점을 맞추었다. 원단은 은은한 광택감의 소재를 사용하며 비딩과 스팽글원단, 보석박힌 뱅글과 뱀형태의 진주 목걸이는 화려함을 더한다.

  • <tbody id='wn5si'></tbody>

    <
    ©한국섬유신문
  • <tfoot id='wn5si'></tfoot>

          <legend id='wn5si'><style id='wn5si'><dir id='wn5si'><q id='wn5si'></q></dir></style></legend>
          <i id='wn5si'><tr id='wn5si'><dt id='wn5si'><q id='wn5si'><span id='wn5si'><b id='wn5si'><form id='wn5si'><ins id='wn5si'></ins><ul id='wn5si'></ul><sub id='wn5si'></sub></form><legend id='wn5si'></legend><bdo id='wn5si'><pre id='wn5si'><center id='wn5si'></center></pre></bdo></b><th id='wn5si'></th></span></q></dt></tr></i><div id='wn5si'><tfoot id='wn5si'></tfoot><dl id='wn5si'><fieldset id='wn5si'></fieldset></dl></div>

              <bdo id='wn5si'></bdo><ul id='wn5s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