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F/W 서울컬렉션 리뷰

2009-05-19     한국섬유신문

[이상봉]
세계가 인정하는 정상급 실력과시

‘한글의 美 세계에 알린 일등공신’
한글의 아름다움을 의상에 접목시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서울예술대 방송연극과,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을 거쳐 패션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며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로 불린다. 1997년 파리 전시회에 의상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7년간 13번의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하며 한국의 미를 세계에 보여줬다. 한국적인 것을 연구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디자인에 접목함으로써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봉을 파리 신예디자이너 크리스토프 귀아메는 “이상봉은 외계인이다. 우리가 생각할 수 없던것을 그려내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봉의 매장은 역삼동 본점을 비롯 국내 16개를 운영중이며 패션뿐 아니라 휴대 폰, 그릇, 침구 등 토탈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 다른 세계의 아름다움’
천사의 피조물들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컬렉션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꽃과 같은 여성, 낭만적인 여성, 서정적인 여성, 그리고 가죽과 여우털을 입은 도발적인 여성, 한국 팝 오페라 가수 키메라 이미지의 달같은 여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림과 같은 언어와 건축적인 요소가 조합이 되는 이상봉의 컬렉션은 레드와 바이올렛, 고혹적인 검은색을 위주로 전개했다. 매번 자주 등장하는 원을 기초로 둔 곡선 안에 실루엣을 담았다. 꽃의 자수, 프린트 물이 많이 보여지는 가운데 겹겹의 카라나 크고작은 볼륨의 프릴 또한 꽃잎과 같은 느낌을 준다. 때로는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와 함께 네온싸인과 같은 프린팅으로 강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칭과 비대칭을 통한 대조의 효과를 선보인 이상봉은 다른 세계의 럭셔리 모드를 보여주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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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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