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F/W 서울컬렉션 리뷰]김지운

2009-06-03     한국섬유신문
햇살 반짝이는 환상의 세계

로맨틱스타일 리더 ‘Tess J Kim’
컬렉션마다 로맨틱한 느낌으로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전개하는 김지운 디자이너. 1994년 Pratt Institute 브르클린 뉴욕을 졸업했으며 졸업과 함께 과수석에게 수여하는 BFA, Fasion Design with Highest Honors를, 졸업쇼에서는 Liz Claiborne Sportwear Award를 수상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김지운 디자이너는 코펜하겐 덴마크 사가모피에서 주관하는 전 세계 우수 대학생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 과정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로맨틱 쿠트르 ‘Tess J Kim’ 을 청담동에 오픈했고 다음해 갤러리아 백화점 G.D.S 매장에 입점했다. 서울 컬렉션 참여와 연예인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많은 연예인을 협찬하며 점차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신비한 겨울나라
김지운은 ‘신비한 겨울나라’ 를 테마로 올 FW트렌드를 제안했다.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라이트핑크의 컬러와 메탈릭사의 반짝임, 크리스피한 느낌의 원단과 스팽글은 마치 쌓인 눈이 햇살에 비쳐 반짝거리는 듯 환상의 세계를 그려냈다.
샤이니한 소재와 함께 길게 늘어진 리본묶음이 워킹에 살랑거릴 땐 물속에 퍼지는 잉크처럼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쉬폰소재는 보일 듯 말듯 신비한 느낌을 연출하는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투명한 소재로 청량함을 더했고 플레어 미니원피스나 볼륨스커트는 무릎이 살짝 보이는 길이로 사랑스럽다. 클리어한 디자인에 곡선라인이 주가 됐던 이 컬렉션은 소녀에서 숙녀로의 과정을 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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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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