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 웅가로(Emanuel Ungaro)

2009-08-25     한국섬유신문

찬란하고 섬세하게

프랑스 색채의 마술사
색채의 마술사 엠마뉴엘 웅가로는 프랑스 출신의 이탈리아인이다. 일찍이 재단사인 아버지에게 신사복 재단 기술을 배웠고 1958년 ‘발렌시아가’에서 활동했다. 1965년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 첫 컬렉션을 개최한 직후부터 유명세를 타게 된다. 이 후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텍스타일 프린트를 개발하는데 주력했으며 이 프린트를 이용한 레이어드룩이 큰 호응을 얻어 이때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폭의 그림과 같은 서정적인 감성이 가득한 의상이었다.
1997년에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에서 웅가로를 인수했으며 세계적으로 1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23살의 젊은 신예 디자이너 에스테반 코르타자르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소프트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을 담아 여성미 물씬
부드럽고 유연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08FW 컬렉션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막 비가 갠듯한 날씨를 연상케하는 색상과 섬세한 디테일은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속이 훤히 보이는 쉬폰 위의 줄기 프린팅, 불규칙한 선으로 이뤄진 세로무늬 프린팅은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내추럴한 이미지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제멋대로 꼬거나 묶어 놓은 디테일에서 덩굴의 이미지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어깨라인을 한쪽만 드러내거나 넥라인에서 시작된 드레이핑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한 연출을 했다. 때로는 두터운 머플러를 둘러매기도 하고 한쪽어깨에는 코사쥬 장식을 했다. 소재는 많은 주름이 잘 표현되는 얇은 소재를 사용했으며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의 블라우스는 이번 컬렉션의 멋진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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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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