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EORYONG HOMME’ 김서룡

2012-06-22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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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언플러그드”
      ‘기본에 충실’ 남성적 매력 강조

      2011 F/W 김서룡은 남성복의 웨어러블함에 포커스를 맞추고 ‘언플러그드(unplugged)’를 테마로 삼아 차분한 남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보여줬다.

      플러그가 연결돼 있지 않은, 전기가 끊겨있는 것을 의미하는 ‘언플러그드’ 그대로 가공과 꾸며짐이 없었다. 일체의 디테일을 제거된 컬렉션은 베이직과 클래식에 충실한 기본 아이템들만으로 런웨이가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롱 코트와 테일러드 자켓, 셔츠와 와이드 팬츠, 캐주얼 카디건과 베스트에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무게감이 느껴졌다.

      클래식 수트와 함께 가장 눈여겨볼만한 아이템은 자켓. 다양한 스타일과 라펠 형태의 클래식한 테일러드 자켓이 눈길을 끌었다. 런웨이에는 루즈한 핏의 자켓이 낙낙하게 휘날렸고, 와이드 팬츠의 단이 보폭을 따라 포물선을 그렸다. 런웨이 위는 몸이 조여오는 불편함이나 긴장감 대신 남성만이 표현할 수 있는 중후함으로 가득했다.

      울과 린넨 등 내추럴 패브릭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했고, 채도가 낮은 블랙과 브라운이 시선을 편안하게 이끌었다. 브라운과 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와 강렬한 포인트 컬러가 묘한 조화를 이뤘다. 엷은 체크패턴과 오렌지, 블루의 강렬한 색감이 시각적 율동을 일으켜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 김송이 기자 songe@ayzau.com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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