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S/S 밀라노 컬렉션

2012-10-19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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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정신 빛나는 드레스의 향연 ‘독자적 스타일의 진화’

      전2012년 춘하 밀라노 컬렉션에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중, 약 70개의 브랜드가 쇼나, 구두, 백의 전시회가 열렸다. 첫 날의 탑으로는 빅 브랜드인, ‘구찌(Gucci)’가 등장. 색의 대비를 강조한 1920년대풍 드레스를 보여주고 비딩자수 등의 장인기술을 구사하여 화려함을 표현했다. 마치 영화 그레이트 갯츠비의 세계였다. 골드 색감의 자수와 알데코조의 비딩으로 수놓아진 칵테일 드레스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시즌의 ‘구찌’는 드레스뿐만이 아니라 자켓에도 공을 들여 소매가 없거나 기장을 변화시키는 등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골드와 블랙으로 장식된 아이템들도 있었다.

      ‘프라다(Prada)’는 지금까지 생각하지도 못한 자동차를 모티브로, 만화 같은 터치를 보여주었다. 자동차 모티브는 흰 셔츠에 프린트로 얹히거나, 펜슬 스커트에 영화인 썬더버드의 불길과 함께 아플리케한 아이템을 피로했다. 그레이 색 펠트 코트의 전면에는 사랑스러운 꽃의 아플리케(블루에 크림, 오렌지에 그린 등이 사용됨)가 사용됐다. 꽃의 아플리케는 탑이나 스커트에도 반복 등장했다.

      50년대풍 수영복에 새틴의 자켓(어깨에는 골드 장식, 소매에는 스포츠카의 프린트)을 입힌 스타일은 매우 섹시했다. 페이즐리 무늬를 넣은 것은 ‘질샌더(Jil Sander)’. 전통적인 무늬지만, 밝은 색을 사용해 몸의 선을 강조한 타이트한 실루엣의 옷을 넣는 것으로, 모던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오프닝에서 허리를 조인 콜셋 드레스로 시작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색은 다크 그린과 다크한 퍼플, 극세의 프라 스트랩이 효과적이었다. 그 뒤로 이어진 것은 거즈와 같이 얇은 실크의 셔츠 드레스로, 여기에는 레더의 패널이나 포켓을 달아 젊고 쿨한 느낌으로 완성시켰다. 핑크와 오렌지, 또는 블랙과 블루의 손으로 그린듯한 감각의 스트라이프를 넣은 드레스, 다음으로는 풀 렝스의 이브닝 드레스.

      ‘에트로(Etro)’는 2012년 춘하의 빅 트렌드인 1920년대풍을 상징하는 고저스하게 빛나는 드롭 웨이스트의 드레스를 발표했다. 다채로운 알데코조의 프린트가 장식된 모든 룩은 데이, 나이트 생활에 관계없이 활약할 것이다. 블랙과 화이트 또는 둘을 섞어서 사용한 드레스는 화려했다. 블랙의 플 랩 드레스는 로우 웨이스트의 위로 크림 시폰의 엑센트를 넣어 사랑스러운 20년대의 클래식함을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했다.

      ‘팬디(Fendi)’는 뒤로 쓸어 넘긴 비하이브 헤어의 모델들이 플리츠의 에프롱을 단 코튼 드레스로 등장해 일상의 룩을 매우 시크하게 승화시켰다. 파이널로 이어진 블랙 드레스는 장인적인 기술에 의해 실크 플라워나 빛나는 비딩, 레더와 프린지의 블랙 시폰으로 완성시켰다. 조심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아름다움으로 구축되어, 보이는 아름다움을 넘어선 ‘팬디’였다.

      ‘막스마라(Max Mara)’는 럭셔리한 스포츠 룩을 피로했다. 이 날의 밀라노는 최고로 좋은 날씨였다. 낸시 시나트라의 올디즈 팝송이 흐르는 가운데, 고저스한 스포티 감각의 ‘막스마라’다운 컬렉션이 시작되었다. 시작은 깃이 없는 무릎 기장의 누디한 코트 드레스. 소재는 두꺼운 합성 고무이다. 그리고 슬래시 넥의 드레스, 카프리 팬츠와 매칭된 보머 자켓이 이어졌다. 모델은 드레드 헤어로 하얀 메이크의 입술은 드레스의 색과 매칭되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보다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듯 했다. 실루엣도 얇아지고 바디 스타킹의 점프 수트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노란 브라운색의 탑은 허리에서 크림색으로 변하고 타코이즈의 카프리 팬츠로 변한다. 메탈릭한 실크의 상위와 레더의 미니 스커트를 이은 드레스도 있었다.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Consuela Castiglioni)’에 의한 ‘마르니(Marni)’가 어른스럽고 이노센트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모델들의 헤어 스타일은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와 같은 업 스타일. 그런 그녀들이 입는 의상들의 다양한 포름은 플레이플한 감각이 넘쳐났다. A라인의 실루엣에 밑은 오간자의 언더 스커트. 얌전한 셔츠에서 사이케조의 꽃무늬 깃이 엿보인다. 이번 회의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는 20년대풍이 대유행이었으나, 평범함을 싫어하는 ‘마르니’는 50~60년대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

      다시 말하자면 글레머러스한 주부를 메리 퀸트의 모즈 룩과 합체한 스타일이리라. 쇼츠는 멋있고 큐트하게. 퍼플이나 레드의 프로랄 프린트의 드레스는 컷트 아웃으로 피부가 조금씩 비쳐 보인다. 스커트에는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로 눈결정체의 무늬가 장식되어졌다. 밑단에는 샹제리제와 같은 비딩 장식, 소녀의 달콤한 꿈과 보수성 등의 다른 두 가지의 요소를 하나로 집합시킨 ‘마르니’의 컬렉션이었다.






      PHOTO/TEXT
      YOO DUK JAE<논설위원>
      world@korea.com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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