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Queen 프리뷰 인 차이나 패션쇼

2013-05-11     한국섬유신문
도심 속 페미닌 시크·컨템포러리 감성 표출
헴펠(대표 명유석)의 여성 감성 브랜드 ‘르퀸’이 지난 3월27일~29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2012 프리뷰 인 차이나’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간 국내외 다수의 패션쇼에서 쿠튀르 라인을 통해 감각적인 쇼를 펼쳤던 ‘르퀸’은 이번에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랑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도시여성을 위한 다채로운 데이앤 나이트웨어 룩을 선보였다.

‘urbanchic & not excessive lovely’를 컨셉으로 특유의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시크하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새롭게 가미했다.

섬세하고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가미한 완성도 높은 의상들로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면서도 일상에서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눈길을 끌었다.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에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한편, 헴펠은 연 백만 불 이상을 해외 바이어 오더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프리뷰인 차이나를 통해 중국 신광천지 등 주요 거점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유석 대표 인터뷰

‘르퀸’은 글로벌 트렌드에 한국적 감각을 조합해 완성도 높은 희소가치를 갖춘 상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예측하기 힘든 소비자 트렌드를 발 빠르게 흡수하고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 한국 토종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고자 한다. 글로벌한 추세에 발맞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패션쇼 및 페어 참가 등 대내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나지현 기자 jen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