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PING 2013 F/W SEOUL FASHION SHOW

2014-08-30     한국섬유신문
과거·현재·미래 책임질 글로벌 브랜드…“콜핑이면 충분”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섬유센터 빌딩에서 <콜핑 2013 F/W 패션쇼>가 개최 됐다. 본 패션쇼에는 도심과 산을 아우르는 도심형 아웃도어 라인이 런웨이에 올랐으며, 사계를 주제로 역동적인 마인드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했다.

내추럴하고 톤다운된 컬러부터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까지 풍부하게 사용해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패션쇼에는 콜핑의 전속모델 배우 송승헌, 김민정을 비롯한 셀러브리티 및 축하공연으로 여성걸그룹 걸스데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대회장 입구에 비치된 쌀 기부화환과 쌀 4000kg을 서울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기부식이 열려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콜핑은 1983년, 대한민국의 정통 브랜드로 탄생한 이래 산악인을 비롯한 무수한 고객의 성원을 받아왔다. 현재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확보 하였음은 물론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콜핑의 원동력이자 핵심가치인 자연과 산 그리고 사람을 아우르는 정신은 대한산악연맹 및 각종 단체의 공식 후원사로서 등반대회와 전국체전, 클라이밍 월드컵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촉매가 되었으며, 콜핑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이 됐다.

콜핑은 가장 극한 상황으로부터 산악인을 보호하는 고기능성의 익스트림라인에 역동적인 클라이머를 지원하는 클라이밍 라인, 가벼운 산행이나 근교산행에 포커스를 맞춘 트레킹 라인, 일상생활과 도심에서 쾌적한 활동을 지원하는 컴포트 라인, 가족 산행이 대중화가 된 아이들을 위한 키즈 라인, 대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오토캠핑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요소를 모두 아우르고 활동성, 디자인, 안정성을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자체 임상 실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전국 각지의 백화점, 로드샵, 대형유통업체 등 350개의 매장에 유통망을 구축한 콜핑은 2006년부터 가파른 매출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2012년 총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콜핑 박만영 회장은 “자연과 사람, 사람을 중시하는 콜핑의 정신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기업이며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는 결코 우연히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천에서 발견되는 잠재력과 그 속에서 생활하며 그것을 만들어가는 콜핑만의 무한한 가능성, 히말라야에서도 올레길, 둘레길도 콜핑이면 충분합니다. 아웃도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책일 질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내세웠다.

/ 부산 =장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