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Summer 2014 WHO’s ? next

2014-09-03     한국섬유신문


지난주에 이어 후즈넥스트 전시회 리포트가 계속됩니다. Spring/Summer 2014 시즌의 Who’s Next Pret-A-Porter 에는 1,000 개 브랜드와 55,000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SCOUT는 이번 박람회를 넘어 생동감 넘치는 스트리트 이벤트와 테마가 있는 패션 흐름을 볼 수 있었다.

PRINTS FOR HIM + HER 프린트의 강세

SCOUT 가 예측해왔듯 지난 몇 시즌 동안 프린트가 강세를 이루어 왔다. 많은 여성복 디자이너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또 다른 쪽에서는 좀 더 디지털적이고 추상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Sofie D’Hoore 는 아름다운 고대 모자이크 스타일의 프린트를 오버사이즈 드레스에 표현한 한편 Essentiel 은 하바나 스타일의 프린트를 디자인하였다. 멕시칸/아즈텍이나 부족적인(tribal)이고 원주민 풍의 프린트들도 또한 SS14 에 강세를 보일 것이다.

남성복에서는,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들이 많다. 브라질 브랜드인 Der Metropol 은 아마존을 반영하는 독특한 프린트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Anerk Jendt 는 그들의 하와안 셔츠에 특이한 관점으로 포착하여 디자인하고 있다.

SOFT PASTELS 소프트 파스텔

SCOUT 는 생동감 넘치는 형광 컬러들과 비비드 톤이 점점 시들해지고 파스텔이 부활하고 있다고 예측했었다. SS13 시즌의 비비드 옐로우, 코발트 블루, 불타는 듯한 레드 등은 약해지고 톤다운되어 SS14 시즌에는 이들 비비드 톤의 자리에 더 부드럽고 달콤한 무드에 맞도록 여성스러운 파스텔 컬러들이 대신하게 된다.

디자이너들에게는 레진(resin; 합성수지)와 3D 프린트가 더욱 촉감적이기 때문에, 레진 액세서리들이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였는데, Dominique Dendive 나 Tata Borello 같은 브랜드에서는 투명한 아크릴을 사용하였다. 신발 브랜드인 Emma Go 와 Trash 는 투명한 굽을 사용하여 시선을 끌었다.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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