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청 디자이너 ‘LIE’ 서울패션위크 2014 F/W 제너레이션 넥스트

2015-07-07     한국섬유신문

패션계, “새로운 물결 일으킬 ‘신진 리더’로 예의주시”
스포티와 페미니티의 절묘한 조화…감각적 매니쉬룩 완성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서울컬렉션 데뷔 무대에 큰 기대가 집중됐다. 2012년 ‘라이’를 런칭 한 후 처음으로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런웨이에서 의상을 선보이는 터라 패션피플과 언론들의 관심과 기대는 컸다.

이청청은 ‘디자이너 이상봉’이라는 거목에 생기를 더하는 비타민제 같은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으며 해외사업과 함께 ‘라이’의 총괄 디렉터로서도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형성해가는 ‘신진’의 리더로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2014 F/W ‘라이’는 ‘마이 걸(My Girl)’을 테마로 스포티즘과 페미니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러블리하고 경쾌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실루엣과 라인, 테일러링으로 품격을 더한 자켓과 아우터 등은 스포티 디테일과 만나 상호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시종일관 보는이들의 시선을 즐겁게 했다.

F/W에 ‘라이’의 시즌 컨셉은 ‘어반 스포티, 페미닌 매니쉬’이다. 컬렉션을 통해 ‘라이’의 시즌컨셉은 물론 그가 지행하는 “즐겁게 착장할 수 있는 럭셔리 에브리데이웨어”라는 기획의도를 확실히 읽을 수 있었다.

새로운 커팅 테크닉과 소재의 믹스& 매치, 고급감을 주는 테일러링으로 감각적인 매니쉬룩을 완성했다. 울과 코튼, 레더, 시폰 소재를 활용했고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코랄, 머스타드 색상을 접목했다.

한편, ‘라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20~30대 초반까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다. 현재 뉴욕, 도쿄, 홍콩, 쿠웨이트, 싱가포르, 런던 등의 멀티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파리, 독일 등 전시회 참가 및 사전 바이어 상담을 통해 활기찬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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