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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혁명, 자유를 몰고 온 힙합솔저(HIPHOP SOLDIER)”
상상속의 소재 프린트작업으로 변형…스트리트 감성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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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테일, 고급스런 소재, 고감도 스타일, 고품질 소량 생산, 적정 가격대 제안을 통해 합리적인 고감도 패션 마니아에 적극 어필해 온 곽현주 디자이너가 이번 시즌엔 ‘힙합 솔저(HIPHOP SOLDIER)’를 시즌테마로 다이나믹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힙합가수의 음악을 들었다. 그는 학벌도 우월하고 음악성도 높고 잘 생겨서 그의 패션은 늘 화제가 되고 대중들은 그가 입는 옷을 입고싶어 한다”며 “이 같은 현상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힙합은 실용성과 자연스러움, 편안함을 꿈꾸게 하며 이는 패션의 혁명, 자유와 같다”고 표현하며 “규격화된 인간이 힙합 음악을 들으며 자유를 꿈꾸는 것을 상상하며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이번 시즌 디자인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래서 그녀는 유니폼같이 규격화된 밀리터리 룩을 동화에 자주 등장하거나 상상 속의 호두까기 인형, 호랑이, 사자, 개구리를 다양한 프린트 작업으로 변화시킨 후 스트리트 감성을 넣었다.
보머 자켓, 스웨트 셔츠, 스케이트 스커트 등의 길고 박시한 핏 스타일이 중심이 됐다. 네오프렌, 페이턴트 가죽, 울, tu링 소재와 블랙, 카키, 와인, 블루, 오렌지, 핑크, 민트,파스텔 핑크 컬러와 만나 스트리트에서 낯익은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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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 ktnews@ayza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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