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준 디자이너 Juun. J 2015 F/W 파리컬렉션

2016-01-30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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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키, 제 2의 블랙’ 독창적 밀리터리 재해석
    정교한 테일러링 & 몽환적 캐릭터 믹스 ‘반전’

    정욱준 디자이너가 ‘카키, 제 2의 블랙’을 주제로 ‘준지’만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함으로 과시했다.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 J)’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2015년 가을겨울 파리 컬렉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16번째 참가한 컬렉션에서 정욱준 디자이너는 38착장의 의상은 물론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밀리터리룩은 뒷면에 평화를 상징하는 어린 소녀의 얼굴과 비둘기의 이미지를 형상화, 반전효과를 줬다.

    11분간의 컬렉션을 통해 젠더(Gender)의 벽을 허물고 아이템간 경계를 넘나드는 한편, 구조적 실루엣을 창조하는 그 만의 창의적 테일러링으로 갈채를 받았다. 자켓과 트렌치를 중심으로 카키와 블랙, 카키와 네이비, 카키와 화이트 컬러의 색다른 매칭은 물론, 항공팬츠, 피코트, 패딩등 아이템간 트위스트를 통해 밀리터리룩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파올로 페드로니와 협업, 매우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캐릭터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도 협업을 진행, 상징적인 ZX8000모델을 준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재해석, 아름답고 클래식한 느낌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벨크로 벨트를 추가해 신발끈의 처음과 마지막 부분에 강조했고 충격 흡수기능을 하는 토션(Torsion)에 골드바를 삽입, 메탈릭한 감성을 더했다. 모델이 런웨이를 걸을 때 밑부분에 골드 빛이 비쳐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줬다. 이 제품은 남,녀 스타일로 출시, 오는 7월부터 전세계의 셀렉샵과 ‘아디다스’ 콜라보레이션 전용 온라인 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준지’의 정욱준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과 트위스트가 공존하는 밀리터리의 새로운 해석으로부터 시작했고, 패션리더들의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인 야상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했다”면서 “전혀 보지 못했던 독창적 룩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승부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컬렉션에는 패션 블로거로 유명한 수지 로우, 스콧 슈먼은 물론 패션 에디터 외르그 코흐 스타일리스트 클라우스 스톡카우젠 등 패션과 미디어, 바이어 관계자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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