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상무골프단 허인회 우승

KPGA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5-05-06     이영희 기자

허인회(28. 국군체육부대 소속 JDX상무골프팀원·사진)가 2015 KPGA 코리아투어 개막전인 제 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8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경기도 포천소재)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허인회는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이날 3타를 잃은 박효원(28)과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같은 스코어를 기록해 연장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 459야드)에서 진행된 1차전. 두 선수는 모드 파 세이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선수의 승부는 같은 홀에서 펼쳐진 두 번째 승부에서 갈렸다. 박효원이 보기를 범한 사이 허인회는 무난하게 파를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허인회는 JDX멀티스포츠와 2014년 메인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년 국군체육부대 입대후에도 JDX상무골프팀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