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하트 포 아이 티셔츠 5월 발매

올해 기부 10주년…시각장애 어린이 개안수술

2016-05-06     이영희 기자

제일모직(패션부문 대표 윤주화) ‘구호’가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기부 티셔츠를 5월 1일 선보였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고 있다.

캠페인 티셔츠의 판매수익금은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 현재까지 총 269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등을 받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필리핀)환아의 각막이식수술도 지원했다.

올해는 배우 윤은혜와 가수 나얼, 인테리어디자이너 양태오가 티셔츠의 디자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근 육아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슈&임효성부부, 농구선수 강병현&미스코리아 박가원부부가 화보촬영에 참여했다.

배우 윤은혜는 ‘다른 이의 사랑이 더해져야 빛을 볼 수 있다’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가수 나얼과 양태오디자이너는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 상품은 1일부터 전국 구호 매장 및 비이커 플래그십스토어,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 비이커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성티셔츠 뿐만 아니라 남성용, 키즈용 티셔츠와 에코백, 클러치, 슈즈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돼 온 가족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