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와 ‘입는 한글 티셔츠’ 알린다

베이직하우스, 세종대왕 탄신 618돌 기념 문화장터 참가

2016-05-08     김임순 기자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베이직하우스’가 세종대왕 탄신 618돌 기념 한글문화장터에 참가한다. 5월 16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 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십년후연구소가 주관한다. 한글문화장터는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념해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한글을 나누고 누리고 즐기는 너른 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글 축제이다.

베이직하우스는 한글문화장터에서 ‘입는 한글 티셔츠’ 약 20종을 전시 및 판매한다. 국내 유명 신진 디자이너와 베이직하우스가 제작한 ‘한글 티셔츠’는 한글을 매개체로 한 작가들의 작품을 티셔츠에 담아 한글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치 한글을 입는 듯 한 느낌을 전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한 장당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날 한글장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한글박물관 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베이직하우스 외에도 한글에 관련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전시 및 판매하는 수많은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한글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