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브, 마테호른 서클T 인기

2016-05-08     이원형 기자

드림서퍼(대표 이동찬)의 ‘스위브’ 여름 신상품 반응이 심상치 않다. 북유럽 감성을 전개해나가는 브랜드인 만큼 스위스 마테호른 산을 프린트한 ‘마테호른 서클 티셔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국내 캐주얼 업계에서 돌고 도는 식상한 패턴과는 다른 독특함과 3만9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셈이다.

스위브 관계자는 “출고 하루만에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남녀 구분없이 고른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커플룩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스위브’는 이달 말, 래쉬가드와 워터레깅스, 샌들 등 여름 비치 상품을 출시한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엔 유통망 확대에도 열을 올린다. 현재 전국 13개 매장에 입점된 ‘스위브’는 8월까지 30개 매장을 더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