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창업과 비즈니스’ 주제 큰 호응

2015년 패션비즈니스학회 춘계학술대회 청년실업률 최악 시점 방향등 제시

2016-05-08     이영희 기자

2015년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의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는 ‘패션창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진지한 정보제공의 장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25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층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는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산업계의 전문가들로부터 현황을 듣고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벤처중소기업센터의 빈좌석이 없을 정도로 청강생들과 교수들이 자리해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의 ‘통상환경 변화와 섬유패션산업’ 및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권영환상무의 ‘섬유패션 산업과 슈퍼자본주의’에 대한 주제강연과 더불어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대학원장 윤현덕 교수의 ‘패션창업을 위한 에코-시스템(Eco-System)의 이해’라는 실질적인 패션창업에 관련된 강연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속에 진행됐다.

참석한 각 대학의 교수들은 “패션창업 및 재학생의 취업지도를 위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날 70 여 편의 연구논문이 다양한 분과에서 포스터 및 구두로 발표됐다.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FABI 의상전시회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