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예기」

1999-10-31     한국섬유신문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제로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 의「이기」가 이번시즌새로운 이미지로 제안된다. 자연의 감성을 소중하게 느끼며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 한 그와 그녀를 위한, 쉬크함을 잃지않는 캐주얼 이미 지를 추구하는 그들을 위하여 「이기」는 「스피디 미 니멀(Speedy minimal)」「내추럴 엘레먼트(Nature element)」등 두 개의 테마로 제안했다. 「이기」는 자연으로의 회귀, 인간의 근원적인 것에 대 한 관심, 세기말이자 신세기의 시작으로 인한 혼돈과 기대의 공존, 리턴 투 인노센스(retune to innocence), 환경에 대한 관심, 리싸이클을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 로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타겟은 자연의 감성을 소중히 느끼며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그와 그녀, 쉬크함을 잃지않는 캐주얼 이미지를 추구하는 그들은 코스모 폴리탄적 지성으로 자기자신만의 감각을 간결하게 표출하는 20세와 21세를 메인타겟으로 19세와 25세까지를 포함한다. 「이기」는 고감도의 디자이너 캐릭터 마인드의 모던내 추럴 인텔리전트 유니섹스 캐릭터캐주얼 패션이미지로 모던 내추럴 미니멀리즘으로 인텔리 전트,푸어 내추럴 리즘, 쉬크& 모던, 트렌디, 하이퀼리티, 스포티& 펀, 믹 스드 테크날리지 등을 지향한다. 화이트, 다양한 그레이 바리에이션, 네이비 컬러를 제안 하는 스피디 미니멀테마에는 모던 클린 세트 업 정장과 피트& 스트레이트 실루엣, 믹스드 스포티브 디테일, 다 양한 우븐패딩아이템들이 선보였다. 내추럴 엘레먼트는 크림베이지, 카멜, 멜란지 그레이 바 리에이션, 카키 등의 컬러군에 노 피니싱아이템, 텍스춰 가 느껴지는 스타일, 솔리드 울의 느낌, 언발란스 스타 일, 레이어드 아이템등. 「이기」는 남녀의 물량비는 30대 70으로 스타일비는 35대 65구성비로 전개됐다. 고감도 고품질을 원칙으로 단품류인 니트와 이너웨어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둔 가운에 이번 시즌부터 에이지 타겟을 상향조정하고 디자인실을 강화하여 영업력과 홍 보실업무를 확대했다. 「이기」가 런칭이후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는 성공했으 나 컨셉면에서 다소 흔들린면이 있었다고 지적한 이회 사 이경주 신임실장은 『퀄리티부여 측면에서 베이직과 캐릭터등 두가지 부분에서 소비자에게 보여질수있는 팬 시캐릭터를 강화했다』고 밝히고 『특히 편안한 소재와 좋은 퀄리티의 원단으로 디자이너 캐릭터브랜드로 거듭 날것임』을 강조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