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인디에프 고객소통 마케팅 총력전

2016-05-12     나지현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최근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응모권 행사를 진행, 총 3만 여 명이 응모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등(1명)과 2등(4명)에게는 각각 금 10돈과 5돈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꼼빠니아’ 부평 매장에서 1,2등이 나란히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꼼빠니아’ 부평 매장에는 손수근 사장과 황오영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1등과 2등 당첨자에게 경품을 시상하고 VIP 고객을 초청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는 등 고객과의 만남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마케팅 수위를 높여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다. 대표 여성복 ‘조이너스’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선 주연 드라마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 제작지원을 통해 시장 내 입지 확립에 주력한다.

지난 7일 종영한 앵그리맘에서 ‘조이너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이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희선이 착용한 ‘조이너스’의 의상은 랩 스타일의 셔츠형 원피스로 화사한 컬러감으로 방송 직후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김희선이 착용한 앵그리맘 속 제품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상품 문의가 이어지며 판매율이 30%이상 상승하며 주간 베스트 상품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매장에서는 드라마 속 상품을 추가 10% 할인하는 이벤트 등 드라마와 연계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지속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앞서 방송된 가죽 자켓은 방송 이후 판매율이 급상승 하면서 50%이상의 판매율을 올리며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이너스’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김희선이 주연배우로써 적극적으로 상품 홍보에 협조적인 것도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2015년 상반기 가장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연중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