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초대관장 40일만에 해임

조호연 관장 복무규정 위반

2016-05-12     김영관

오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가 선임된지 40여일에 접어든 초대 조호연 관장<사진>을 전격 해임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는 지난 6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조호연 관장의 해임안을 의결했다. 조 관장은 지난 3월23일 공모를 통해 선임된 지 40여일 만에 해임 당하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조 관장의 해임사유와 관련, 복무규정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물어 해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후임 관장은 오는 29일 DTC 개관 후 공모를 통해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