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스, 한·중 소비층 동시 노린다

시대 앞서는 남성정장 제안…트렌드세터로

2016-05-15     김임순 기자

시대를 앞서가는 남성정장의 모습을 과시하며 ‘더 클래스’가 추동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남성 정장 컨템포러리 ‘더 클래스’가 지난 13일 성수동에서 시즌 컨벤션을 진행했다. ‘더 클래스’는 올 추동을 기점으로 주요 타깃층인 19세~25세 남성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제안했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 SNS를 즐겨 사용한다는 사실에 집중해 새로운 툴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더 클래스’는 어번코드(Urban Code)를 방향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실현한다. 첫 번째는 ‘스테이(Stay)’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것. 스타일의 민감한 ‘더 클래스’ 고객을 위해 매장에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맞춤 헤어스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희귀한 헤어용품과 슈케어 용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두 번째는 ‘가격 대비 높은 품질(Cost)’이다.

한국과 중국 동시에 진행해 높은 볼륨으로 합리적인 가격에도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는 즉각적인 트렌드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TREND)이다. 캠스콘, 몬캐스트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가장 트렌디한 채널과 협업해 타깃 층과 유연하게 소통하겠다는 것.

‘더 클래스’ 관계자는 “더 클래스의 타깃층은 패션 스타일은 물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다.”라며 “이들보다 더욱 발 빠르게 변화하며 유연한 자세로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