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시그룹, 中 온라인 유아복 사업 본격화
2016-05-15 강재진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이원재)의 모기업 랑시그룹이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유아복 사업을 본격화한다. 랑시그룹은 중국 내 온라인 판매대행사 러위츤과 온라인 쇼핑몰 밍싱이추의 지분을 각각 20%,(약 194억 원), 5%(약 82억 원)에 인수했다. 러위츤은 중국 티몰, 쥬메이, 징동 등 온라인 쇼핑몰에 브랜드를 입점시켜 직접 운영 및 마케팅, 판매 등을 대행하는 회사다. 밍싱이추는 중국 여성 패션전문 온라인 쇼핑몰. 랑시그룹은 여성의류 중심 밍싱이추에 유아전용 카테고리를 확장시켜, 아가방앤컴퍼니를 브랜드몰 형태로 입점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