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성료

2016-05-19     김동률 기자

아디다스(대표 장 미쉘 그라니에)가 지난 17일 부산에서 개최한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이 성료됐다. 부산 시립미술관을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달리는 이번 행사엔 2만여 명이 참가했다.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가수 슈퍼주니어 은혁과 이특이 사회를 맡았고 F(x) 루나와 빅토리아, 탤런트 손수현, 서예지 등 인기 스타들과 삼성 썬더스 이상민 농구 감독, 농구 해설의원 현주엽, 전 농구선수 김승현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참석했다. 전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대회에 직접 참가해 1시간 동안 페이스메이커로 참가자들과 함께 달려 주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나래 씨는 “다른 대회에 비해 차별화된 코스로 지루하지 않았고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꾸준한 러닝 훈련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