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월 매출 2억 대 매장 탄생

아웃도어 매장보다 제품·매출력 좋아

2016-05-19     강재진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캘러웨이’가 월 매출 2억 대 매장 탄생을 앞두고 있다. ‘캘러웨이’는 지난 4월 대구 이시아폴리스 산업 산지 내 매장을 열었다. 롯데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맞은편에 1,2층 전면 매장으로 이전하고 일 평균 620만 원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캘러웨이’ 대구이시아점 정효교 점주는 “이전에 아웃도어 브랜드를 운영했으나 브랜드 철수 이후 ‘캘러웨이’의 가능성을 보고 매장을 열었다. 지속적인 신상품 중심으로 매장을 연출하고 고정고객을 꾸준하게 관리해 지역 상권 내 매출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캘러웨이’는 2013년 하반기에 리런칭한 정통 골프웨어로 런칭 2년차를 맞아 올해 매출 450억 원을 목표한다. 실제 골프선수를 비롯해 두잉 골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기능성 소재의 제품,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젊은 층이 골프를 시작하면서 ‘캘러웨이’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골프를 칠 때와 온,오프 타임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프리미엄 컬렉션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캘러웨이’는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고(고보경)의 메인스폰서로 의상을 후원하고 있다. 리디아고 외에도 국내 KLPGA대회에서 조윤지, 이정은5 선수들에게 제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