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인 쿨비즈룩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간편하고 자유로운 비즈니스룩을 뜻한다. 과거에 비해 회사원 패션이 자유로워졌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의 단정함은 갖춰야하는게 예의다. 이에 코오롱FnC(대표 박동문) 남성복 브랜드 3곳이 올 여름 댄디가이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제안했다. 시원한 컬러는 물론 쿨맥스, 리넨, 쿨울 같은 통기성 좋은 소재를 통해 스마트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제로자켓을 내놨다. 초경량 자켓으로 불리울만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구김도 최소화해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다. 색상은 그레이, 네이비 솔리드 체크, 브라운 등 9가지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가격은 45~65만원대. 여기에 어울리는 쿨울 워셔블 팬츠는 시원한 청량감 때문에 여름에 제격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구김을 최소화하고 물세탁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시리즈’는 리넨 소재에 승부를 걸었다. 리넨 져지 자켓은 리넨과 면을 혼방한 소재로 쿨비즈룩에 안성맞춤이다. 부담없이 언제든지 입기 좋다. 한 벌 장만해 두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기에 소장가치가 높다. 베이직 포켓 리넨 셔츠는 100% 리넨 소재로 초가을까지 입을 수 있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떤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땀을 빠르게 배출하는 쿨맥스 원사로 편안한 자켓을 선보인 ‘지오투’는 고객이 입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쿨 내추럴 투버튼 자켓은 악취나 곰팡이에 저항력이 강하다. 동일 소재로 사용한 스판 팬츠엔 스트레치성까지 더해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다. 팬츠 색상은 네이비와 베이지 두가지로 출시됐다. ‘커스텀멜로우’는 작년 여름 인기를 끌었던 냉장고 팬츠에서 모티브를 얻은 에어컨팬츠를 출시했다. 까슬거리는 느낌의 여름성 폴리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이 좋고 시원하다. 구김이 가지 않아 집에서나 밖에서나 부담없이 입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