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침구 ‘에코휘바’ 출시

이브자리, 천연 자일리톨 가공…시원하게

2016-05-26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여름용 기능성이불 ‘에코휘바’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표면에 천연 자일리톨 성분을 가공해 수면 시 흘리는 땀과 반응해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항균·소취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에코휘바 침구 라인에 수분흡수율이 좋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오딘 인견워싱’과 ‘오스틴’ 2종은 여름 침구 소재로 좋은 인견과 리플을 사용 했다. 천연 대나무 리플을 소재로 한 ‘오스틴’은 수분 흡수와 발산력이 좋아 잠자리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며, 항균·소취 기능이 피부를 보호해준다. 감각적인 도트가 반복되는 심플한 디자인에 파란 색상이 가미돼 여름 침실을 더 시원하게 꾸며주는 특징이 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올 봄 침구의 친환경 소재 비율은 51%로 지난 해 동기 대비 24% 증가해, 친환경 침구의 인기를 나타냈다”며 “천연 자일리톨 성분을 가공한 ‘에코휘바’가 고객들에게 여름에도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냉감효과, 항균·소취 기능, 세탁 내구성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에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 이후 여름 침구에 ‘에코휘바’를 적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