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비전, 하반기 ‘엠씨 마리끌레르’ 런칭

모던 감성·중저가 상품…온라인 진출 알려

2016-05-26     나지현 기자

탑비전(대표 전유진)이 하반기 ‘엠씨(mc)마리끌레르’를 런칭한다. 지속되고 있는 불황과 합리소비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젊고 모던한 감성의 중저가 상품을 통해 온라인 진출을 위해서다.

현재 백화점 위주 22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마리끌레르’는 감성 커리어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마련함으로써 상설과 아울렛 등 2차 유통 진입을 시도한다. 이에 ‘엠씨 마리끌레르’를 상설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키워 매출 볼륨을 올리는데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전유진 대표는 “다양화된 채널과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모바일 발달과 함께 온라인은 이제 에이지를 불문하고 필수 유통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으로 가치 소비 추세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끌레르’는 상품 컨셉과 방향성이 확립되면서 점 효율 상승에 주력한다. 3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유통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