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스포츠, 골프전문유통사로 입지구축

1999-10-28     한국섬유신문
정도스포츠(대표 서주성)가 설립 1년만에 골프전문유통 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골프용품 및 의류 전문 유통회사를 표방하며 올초 설립 된 정도스포츠는 최근 롯데를 비롯 신세계본점 등 특 A급상권 등 20여곳의 행사를 주관하며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정도는 국내 30여 곳의 클럽,모자,양말,골프화제조업체 와 적정한 소비자가 보장과 현금거래 원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천안에 정도스포 츠의 전문매장을 오픈하며 자체매장도 확보하고 나섰 다. 이같은 순조로운 출발에 대해 정도의 서주성대표는 『협력업체와 백화점 관계자들의 신뢰가 바탕돼 가능했 다. 』고 말하고 『현재는 용품과 더불어 기능성 중심 의 국내골프의류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정도는 앞으로 해외아웃소싱을 통해 골프장갑을 중심으 로 한 자체브랜드로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