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빛 세레나데’ 연주회 후원

2016-05-29     정기창 기자

지난달 23일 서울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의 ‘세빛 세레나데’ 연주회가 열렸다. 효성이 후원하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 아동과 청소년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효성은 작년 9월부터 악기구입과 음악캠프, 장학금 등 1억 원을 후원했다.

연주회에는 ‘Over The Rainbow’, ‘You Raise Me Up’ 등 90분간 약 20곡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을 통해 세빛섬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음악 활동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