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급 비상체제 가동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 입장표명 “사망자에 깊은 애도”

2016-05-29     이영희 기자

제일모직은 지난달 25일 오전 2시 16분경 김포 고촌읍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지역주민과 고객, 국민들에게 불편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고 원인도 방화로 추정되고 있어 경찰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모직측은 이번 화재로 경비업체 직원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화재 발생 후 제일모직은 현장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제일모직측은 “제일모직물류센터는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고 상품 수급을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 생산업체로부터 매장으로 직 배송하는 등 운영상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