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콜렉션, 페미닌에 섹시한 이미지 가미
1999-10-28 한국섬유신문
금양콜렉션(대표 박문희)이 F/W에 독특한 디자인보다
심플하면서 무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캐주얼 풍의
「이탈펠레(ITALPELLE)」를 전개, 20∼30대 초반의
여성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
하반기에 선보일 이탈펠레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심플
&엘레강스」
금양콜렉션은 영캐주얼군이 어덜트화 현상으로 진행된
다는 최근 패션트랜드에 감안, 기존 「이탈펠레」의 페
미닌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겸비시켰다.
또 우아하고 화려하며 현대적 이미지의 반짝이는 금속
성과 은은한 광택에 고전적 장식을 가미시켜 현대적인
미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한층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다.
소재는 펄이 들어간 박스타입의 소가죽 소재와 장식성
이 가미된 모티브 프린트를 이용, 자연스러우면서 소프
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금양콜렉션은 98년 매출이 전년과 동일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과 미주지
역으로 진행중인 OEM수출을 통해 동종업계에서 제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