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이웃사랑 의류’ 기증

2016-06-12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지역소외계층 지원 일환으로 의류를 기증해 기대를 모은다. 구로동 본사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샘플을 포함한 재고의류 약 300장(1,500만원 상당)이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기증받은 의류를 구로구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4회 의류기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오리털 차렵이불 100세트(5천 3백만원)를 기증한 바 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세계 6개국 18개 법인 4개 사무소에 총 3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의류 제조와 다운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라우덴은 연간 3,000톤 이상의 우모를 생산,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