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16-06-12     편집부
○…“모 캐주얼 브랜드가 전속 모델로 섹시 아이돌 여가수를 5억이라는 거금을 주고 계약했다. 만인의 스타 전지현도 국내 유명 여성복 브랜드와 억소리나는 웃돈을 주고 계약했지만 눈에 띄는 매출은 커녕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트렌드가 변하면서 소비자는 더 이상 스타 마케팅에 좌우되지 않는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모델 효과보단 좋은 제품을 먼저 생각한다.”

- 패션 업계 관계자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쉬운 만큼 살아남기는 힘든 세상이다. 옷만 만드는 옷쟁이보다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과 경제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더 환영받는다.”

- 모 패션 디자이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어떤 힘든 상황이 닥쳐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품질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견뎌낼 수 없다.”

- 모 의류업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