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진도모피, 대박 터뜨리나
본점서 19~21일까지 대규모 할인전
2016-06-12 이원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진도모피’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 9층 2관 행사장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진도모피’, ‘엘페모피’, ‘끌레베’ 상품을 총 1000착 가량 만나볼 수 있다. ‘진도모피’는 1일 10착 한정해 정상가 1000만원 호가 밍크 자켓을 200만원에 준비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블랙그라마휘메일하프코트는 580만원 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젊고 다양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엘페모피’또한 블랙그라마휘메일자켓을 392만원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끌레베’는 2~30대에게 인기 있는 라쿤자켓을 10만원대에 준비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모피 조닝은 꾸준히 매출을 리딩하고 있으며 최근엔 2~30대 젊은 미시 족의 구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 “원피가격도 하락세라 단가가 낮아져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모피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도모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 중년 고객과 젊은 여성 고객이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채워넣었다”며 “얼마 전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했던 대규모 할인 행사도 11억을 벌 만큼 크게 성공했다. 이번 행사도 기대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되는 점은 얼마전 품평회를 마친 따끈따끈한 신상품 샘플을 대량 준비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디자인이 많다는 것이 메리트다. 또한 혼수 구매 고객에게 고급 함상자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날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겐 밍크 핸드폰 고리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밍크 울장갑, 렉스 머플러, 폭스 카라를 사은품으로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