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협력사 스마트공장 지원 3배 확대

2016-06-12     정기창 기자

효성이 올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를 적극 추진, 지원 규모를 3배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공장 전진대회’에 참가한 효성은 협력사 지원 규모를 작년 5개에서 올해 15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ICT 기술이 탑재된 무선전자계측 장비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협력사에 지원해 대형 제품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다. 이 장비는 정밀성이 뛰어나고 휴대성이 좋아 계측 작업 속도를 높이고 작업자 안전성도 높였다.

스마트공장은 생산효율화와 품질 제고를 위해 설계, 생산공정, 판매 등 과정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를 접목한 공장을 말한다. 효성은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외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크레오라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