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섬유기계, 전시회 개최
1999-10-28 한국섬유신문
양두컴퓨터환편기 전문업체인 중앙섬유기계(대표 車榮
振)가 최근 기능성이 향상된 18게이지의 양두원단용컴
퓨터 환편기를 개발 자체 쇼룸에서 전시회를 겸한 신기
종 소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행사는 국내
양두컴퓨터머신기 시장의 열악한 연구여건속에서도 회
사 경영층의 굽히지않는 기술개발 열정과 국내 섬유산
업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로 관련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일환으로 진행되어
관련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포천군 소재의 자체공장 전시장에서 상담을 겸
한 전시행사로 진행되는 同행사에는 관련 니트제조업계
및 니트류 전문 수출업체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장개척
전망에 상당히 효과적인 기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회사에서 내놓은 양두원단용컴퓨터양두환편기는 니트
원단용 18게이지와 양두자카드 환편기 14게이지 제품은
고급제품 생산에 획기적인 기종으로 평가하여 최근 신
소재 개발과 니트제품류 수출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두원단용 컴퓨터 환편기 18게이지 기종은 36인
치, 32피다, 2080침수로 제조되었으며 마무리공정을 기
계자체에서 처리함으로 원단의 로스율을 줄일수 있을뿐
만아니라 마감처리가 용이해 제품생산비를 절감하는데
도 기여할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미국 캐나다등 선진국에서 수출하여 호응을 얻
은 양두자카드기는 국내시장의 제조여건이 호조되면서
이같은 양두자카드기는 고가품의 골프웨어와 란제리용
등과 다양한 아우터용소재에도 적용할수 있어 호응을
얻을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기종은 양두로 제작이되어 단두로된 기종이
한가지의 무늬표현에만 적용될수 있는 반면 다양한 문
늬 표현력과 마무리공정에서 선진국시장에서 호응을 얻
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