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씨, 프랑스 파리에 쇼룸 오픈

2016-06-17     강재진 기자

어린이가 천재(대표 김정선)의 유아동복 브랜드 ‘클랜씨’가 최근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구에 브랜드 쇼룸을 열었다. ‘클랜씨’는 2011년 8월 아가방 디자이너로 근무한 김정선 대표가 런칭한 브랜드다.


‘꼭 필요하거나 너무 예쁘거나’를 브랜드 컨셉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키즈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를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완구, 도서, 애니매이션, 키덜트 아이템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프랑스에 쇼룸을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프랑스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클랜씨’를 작은 디테일과 화려한 색상을 가진 보기 드문 브랜드 중의 하나라고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김정선 대표는 “한국 보다 해외에서 디자인 퀄리티를 인정받는 ‘클랜씨’는 브랜드 모토대로 실용적이면서도 심미적인 디자인 라인업을 통해 다른 브랜드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이정표를 따라 한류방향을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