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NIT 발표회’ 7월23일로 연기

2016-06-17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사장 조창섭)이 주최하는 ‘2015 G-KNIT 그린신소재 발표회’가 7월23일로 한 달 연기됐다. 이번에도 메르스 때문이다.

연구원측은 “지난주까지 극성을 부리던 메르스 사태가 이번주(6월3째주)에는 잠잠해 질 것으로 보고 예정대로 행사를 열려고 했으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15일 오전, 행사를 한 달 뒤인 다음달 23일로 결정키로 했다.

메르스 사태로 각 단체들은 예정된 대규모 행사를 줄줄이 미루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당초 6월중 열릴 예정이던 강원도 평창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10월5~7일로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