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메가트렌드 ‘데님&와이드 팬츠’ 제안
2016-06-17 나지현 기자
올 해 특별한 히트 아이템이 없었던 업계에 메가트렌드 아이템으로 데님과 와이드 팬츠가 떠올랐다. 여성복 ‘비키’에서는 한층 영 해진 감성의 더욱 다채로워진 데님 소재 아이템, 여유로운 핏에 시크함까지 갖춘 와이드 팬츠를 색다르게 연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20대 초반 여성들에겐 데님 원피스를 추천한다. 라이트 블루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더하는 ‘비키’의 블루 데님 원피스는 앙증맞은 프린트까지 가미돼 밝고 활기찬 모습을 부각시킨다. 또 앞주머니 디테일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어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보이프렌드 팬츠가 제격이다. 보이프렌드 팬츠는 롤업해서 스타일링하고 상의에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를 매치하면 무심한 듯 패셔너블한 느낌을 뽐낼 수 있다. 또 청키힐을 매치해 은근한 여성미를 강조한다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다. ‘비키’의 톤 다운된 보이프렌드 팬츠를 착용하면 슬림해 보이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련된 도시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은 20대 후반에겐 시크한 와이드 팬츠가 필수다. 블랙 컬러와 넉넉한 핏이 돋보이는 ‘비키’의 와이드 팬츠는 도회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줘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한다. 여기에 허리 라인을 강조한 블라우스를 더한다면 은근한 여성미까지 발산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신원의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보이프렌드 팬츠를 입었을 땐 하체가 다소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상의를 꼭 맞게 입는 것이 요령이다”라며 “와이드 팬츠는 샌들과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이 무거워 보이지 않게 연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