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소프라움’ 百유통 확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입점…영업력 과시

2016-06-19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신세계백화점에 입점, 영업력을 과시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6일 인천점에 입점하면서 롯데에 이은 신세계백화점 진출이라는 데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백화점별 경쟁에 따른 중소 침구브랜드 경우 공룡백화점의 눈치 보기 등으로 인해 브랜드를 달리해 입점하는 경우와 다르기 때문이다.

‘소프라움’은 신세계백화점 첫 입점을 기념해 제품 할인,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의 행사를 22일(월)까지 동시 진행한다. 신상품에서 30% 할인 특가 행사와 동시에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 여름 이불솜(Q, 정상가 70만원)을 29만원, 헝가리 구스다운 사계절 이불솜(Q, 정상가 95만원)을 57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구스베개솜 세트(정상가 19만 8천원)는 9만 9천원, 구스 패드(정상가 39만 8천원) 또한 19만 9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소프라움’이 매장을 입점할 때마다 큰 인기를 모은 ‘축하 트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하 트리 이벤트’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고른 아메리칸 클래식 커버를 즉석에서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후 축하 메시지와 함께 매장에 전시된 나무에 걸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커버 풀 세트 증정, 침실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 중 1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소프라움’ 호텔 슬리퍼’를 제공한다.

‘소프라움’ 유광곤 팀장은 “경기 서부와 인천지역 고객에게 아메리칸 클래식 커버와 프리미엄 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구스 다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품질향상이 맞물려 선호도를 증가시킬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매장은 구로본점, 목동점, 대전둔산점 등 3개의 직영점과 롯데본점, 잠실, 영등포, 강남, 노원, 청량리, 건대, 분당, 일산, 평촌, 수원, 안양, 부산본점, 광복, 동래, 대구, 울산, 대전, 포항, 전주, 구리 등 21개 롯데백화점, 신세계 인천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