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세계 동시 ‘축구라인’ 런칭

2016-06-19     강재진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종양)의 ‘뉴발란스’가 7월1일 부터 축구라인을 판매한다. ‘뉴발란스’는 전 세계 동시에 축구라인을 런칭했다. 이번에 런칭한 축구라인은 ‘Make Chances 비자로(VISARO)’와 ‘Take Chances 퓨론(FURON)’의 두 가지 사일로(축구화 대표라인)로 출시했다. 프로버전은 발 볼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비자로 축구화는 ‘뉴발란스’ 러닝화 중창에 사용되는 프레시폼을 인솔로 사용, 발의 편안함을 준다. 신발 갑피 안과 밖 패턴을 달리해 롱패스, 숏패스를 하기도 좋다. ‘퓨론’은 ‘뉴발란스’ 쿠셔닝 기술인 레브라이트 소재를 인솔로 사용,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일체형 텅과 깊은 스터드는 가속력 내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대는 15~17만9000원, 키즈라인은 6만9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뉴발란스’는 공식 축구라인 런칭 전에 리버풀 FC, 셀틱 FC, FC포르투, 세비야 FC, 스토크시티 FC 등 유럽 구단을 후원해왔다. 아스날의 아론 램지, 맨체스트 UTD의 마루앙 펠라이니, 아드낭 야누자이도 ‘뉴발란스’ 축구화를 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서울이랜드FC를 후원 중이며 챌린지 리그 득점 1위 주민규, 도움 1위 김재성,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 공격수 출신 조원희, 신예 김영근, 용병 타라바이 선수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