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쇼핑 가이드 ‘O2O 마케팅’ 시동

2016-06-19     정정숙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고객에게 시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시럽(Syrup)과 OK캐쉬백 서비스를 통한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을 통해서다.

시럽은 SK플래닛에서 런칭한 통합 커머스 브랜드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이 활용된다. 비콘으로 고객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상품정보, 사은행사, 할인쿠폰 등 맞춤형 쇼핑정보가 고객 스마트폰에 전송된다. 시럽 어플리케이션으로 마리오아울렛 보너스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 카드 발급 없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혜택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마리오아울렛 고객의 쇼핑 가이드 역할을 하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