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중국 캠핑 시장 공략

2016-06-26     강재진 기자
코베아(회장 강혜근)가 베이징 1호 매장을 열고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선다. 코베아는 최근 중국 베이징 시내 왕징에 약 630㎡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 매장과 동일한 면적(약 190평, 1,2층 규모)으로 약 1000여 종의 캠핑용품 및 의류를 판매한다.

코베아는 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인 중국 수출을 진행하며 시장개척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현지판매법인 설립 후 첫 매장을 열게 됐다.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내 유통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도 판매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코베아 강혜근 회장은 “현재 중국 내 캠핑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캠핑시장 규모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베아는 국내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캠핑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