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커밍스텝 ‘콜라보’고감도 ‘애슬레져룩’ 제안

2016-06-26     강재진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여성 브랜드와 만났다. ‘휠라’는 여성 캐릭터 캐주얼 ‘커밍스텝’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즌 캡슐 컬렉션을 ‘FILA X CMST’를 출시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휠라’의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는 ‘헤리티지 라인’을 ‘커밍스텝’의 세컨 라인인 ‘CMST’와 협업, 애슬레져 스타일로 선보였다.

여성용 원피스를 비롯해 반팔 티셔츠, 민소매 티셔츠, 와이드 팬츠, 아노락 점퍼(anorak jumper, 방풍 점퍼), 운동화 등 총 14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8만 원에서 30만 원대.

‘휠라’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애슬레져 룩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10~20대 여성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룩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