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샌들매출 135% 상승

2016-06-26     정정숙 기자
메탈릭 컬러가 강조된 개성있는 샌들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여름 샌들은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샌들보다는 투박하고 심플한 샌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메탈릭 컬러나 화려한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슈콤마보니에 따르면 전체 샌들 매출(1~5월)이 전년 대비 135% 상승했다.

슈콤마보니 이보현 이사는 “신었을 때 편안하고 과감한 컬러와 장식이 있는 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멋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많지 않다 보니 샌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슈콤마보니’의 스파이크 지(Spike G) 샌들은 페이던트 가죽 소재에 반짝이는 실버 컬러가 돋보인다. 골드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 골드와 실버가 강렬하면서도 시원스럽다. 발목 부분에 버클 스트랩을 통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팝 프린트 디자인과 발등 부분에 큐빅 장식을 강조한 아톰 트윙클(Atom twinkle) 샌들은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쿠션감이 좋다. 벨크로 여밈 스트랩으로 사이즈조절이 가능하다. 골드 라운드 스터드 샌들(Gold round stud)은 캐주얼은 물론 비즈니스 룩에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