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융자·특례보증’ 시행

2016-06-30     정기창 기자
중소기업청은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소상공인특별자금을 융자한다. 업종과 상관없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경유한 지역에서 사업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 지역이라도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업체당 7000만원 한도에 지원 규모는 총 1000억원.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신용등급(1~10등급)에 상관없이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5000만원 한도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자가 격리 또는 메르스 확진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적격 여부 검토후 지역신보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시중은행에서 대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