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미니멀 캠핑 패키지 제안

2016-07-03     강재진 기자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산이 만든 아웃도어 ‘마운티아’가 9kg의 장비로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 패키지를 제안한다. 미니멀 캠핑은 무거운 텐트장비를 자동차에 싣고 다니는 오토캠핑과 달리 한두명이 배낭하나에 모든 짐을 넣어 가볍게 떠나는 캠핑. 모든 짐을 배낭에 넣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짐 꾸리기가 제일 중요하다.

‘마운티아’는 이번 시즌 가볍게 들고 떠날 수 있는 배낭, 텐트, 침낭, 손전등, 버너 등 캠핑 필수품을 구성했다. 아바카 45리터+5리터 배낭은 텐트를 넣을 수 있는 중대형 백팩으로 전면이 자바라 형태라 수납이 용의하다. 등판은 사용자의 몸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고탄력 완충 스펀지를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텐트는 2.55kg의 아틀라스 텐트를 구성했다. 플라이 일체형으로 설치가 쉽고 접으면 가로길이가 50cm로 배낭에 넣기 좋다. 가격은 1~2인용 32만 원, 2~3인용 37만 원이다. 넥 손전등은 렌즈 부분을 360도 조절가능하고 물에도 강한 다기능으로 제작했다. 발린 다운 침낭 350g, 녹턴에어메트리스, 모션헤드랜턴까지 아바카 배낭에 전부 넣을 수 있다. 패킹을 완료한 배낭의 무게는 총 9kg정도다.

‘마운티아’ 마케팅부 장순철 부장은 “‘마운티아’가 최소한의 장비로 가볍게 떠나는 캠핑 패키지를 통해 미니멀 캠핑의 정석을 제시한다. 올 여름 도심을 떠나 자연을 즐기려는 캠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