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판매 시즌 앞당긴다
미리 화보촬영…하반기 영업대비 만전
2016-07-03 강재진 기자
‘케이투’는 오는 10일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하반기 화보를 찍는다. 예년에 비해 열흘 가량 촬영을 당겨 진행한다. 현빈을 모델로 남성적 카리스마를 어필하고 최대한 제품에 초점을 맞춰 강조한다는 전략이며 다소 파격적인 변신도 예상되고 있다. 여자 모델은 상반기에 함께 작업한 차주영을 선택했다.
‘블랙야크’는 히말라얀 오리지널 감성을 중심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기획의도에 맞춰 스케줄을 당겨 진행할 계획.
‘마모트’는 이달 말 경 화보를 찍는다. 소지섭을 필두로 하반기 TV 광고 및 공격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으며 여성물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가 예년에 비해 평균 3주 정도 화보촬영을 앞당기는 추세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하반기 공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