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야, 생활한복 디자인공모전
1999-10-24 한국섬유신문
생활한복 전문업체인 삼매야(대표조태래)가 생활한복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 민족의 얼과 단일 민족을 표현하고
깨끗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생활한복에 태극 마크를 조화롭게 표현하면 된다.
또한 편안하며 활동성 있고 안정감을 표현하면서 물세
탁이 가능하고 구김이 없으며 원단의 품질이 뛰어난 것
을 사용해야 한다. 공모제품의 종류는 초 . 중 . 고 단
체복, 예복, 생활복등이다.
참여대상은 대한민국의 남녀 디자이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디자인에 채택되면
이 회사와 계약후 상품화하여 수익의 30%를 지급하며
최고, 3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디자이너로 채용가능
하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추석에 「삼매야 한가위 경품 특
별사은 행사」를 실시하면서 1등에게 마티즈승용차, 한
복 2백벌, 18K자석목걸이1천5백개, 진주자석팔지 1천5
백개, 탁상시계5백개를 경품으로 준비했는데 LG백화점
부천점에서 상품을 구입한 인천 계양구에 사는 김동복
씨가 마티즈의 자동차를 타는 행운을 얻었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초 경품시상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생산 . 품질관
리이사를 영입하고 생활한복의 수출에 나선다.
삼매야는 이를 위해 일본지역 15곳에서 전시회를 진행
했는데 현지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방침
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