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와 다듬이, 새 리폼서비스 전개
1999-10-24 한국섬유신문
세탁편의점, 수선과 색다른 리폼서비스를 전개, 복합 전
문기능으로 성장하고 있는 골무와 다듬이(대표 강송자)
가 99년 적극적인 매장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삼성플라자와 애경백화점 2개점을 운영중인 골무
와 다듬이는 애경백화점에 입점한지 20일만에 4백% 매
출신장세를 기록하는등 성장을 거듭해 왔고 현재 일일
매장 입점고객이 3백여명에 이르는 고속 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골무와 다듬이는 타겟층의 세분화 작업도 병행,
캐릭터성을 부가한 「애드클럽」등 회원제 운영을 목표
에 둔 세컨브랜드를 준비중이며 99년 30개 매장전개,
150억원을 매출 목표로 뛰고 있다.
이 업체의 특징은 세탁편의점과 수선점을 접목시키고
전문적인 기술과 제조라인을 갖춤과 함께 철저히 교육
받은 전문디자이너들과 본사직원들의 투입으로 고객만
족도를 높여 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한데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샘플을 제시하고 전문 의상
디자이너의 상담을 통한 리폼과 정찰제 운영 외에 가격
또한 기존 수선점의 50∼70%수준으로 부담을 줄였다.
이 회사는 차후 사업계획에 있어서 경영 이원화는 브랜
드 관리측면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 대형 유통점을 통
해 전개하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점 운영
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골무와 다듬이 측은 『금새 실증을 내고 새물건을 구입
하는 소비 부작용이 사라지고 경제적인 구매패턴이 정
착화되고 선진국형 소비행태에 적합한 업종』이라 자사
를 소개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